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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블로그 오픈 이벤트 당첨자 발표 블로그 오픈 SNS 공유 이벤트 당첨자 발표 평화교육센터 블로그 오픈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이 소통하는 평화교육센터가 되겠습니다~ * 당첨자권 * 옥 3331 정 * 재 6193송 * 준 8616 이 * 훈 6237홍 * 주 3556 김 * 희 6788선 * 욱 0304 * 당첨자 안내-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 혹, 회원이 아니시거나, 연락처가 누락된 분들께는 메일 드렸습니다^^ 2017. 5. 22.
평화교육센터 블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 ※ 이벤트 안내■ 기간 : 5월 15일~5월 21일■ 선물 : 어깨동무 티셔츠(2만원) 5장, 문화상품권(1만원) 5장, 함께 에코백(9천원) 5개■ 당첨자 : 15명■ 당첨자 발표 : 5월 23일■ 당첨자 선정 방법 : 선착순 ※ 참여방법■ 1단계 : 평화교육센터 블로그의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 2단계 : 공유한 글의 주소를 복사 ■ 3단계 : 평화교육센터 블로그에 공유한 글의 주소 남기기 * 방명록에 남겨주실 내용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뒷 네 자리, 공유한 글의 주소 2017. 5. 11.
피스레터 No6_6 강주원_남북 관계를 있는 그대로 배우는 다른 창(窓) 만들기 [팩트체크 | 사진에 담긴 국경읽기] 남북 관계를 있는 그대로 배우는 다른 창(窓) 만들기 강주원 ▲ 압록강변의 북한 사람들이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를 보고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해석을 할까 (2016년) Ⓒ강주원 ‘있는 그대로 본다’ 혹은 ‘배운 대로 본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배운 대로 본다’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한 표현이다.…… 자문화중심주의란 넓은 의미에서는 자신의 문화에 대한 성찰이나 비판 없이 이를 당연시하는 태도나 자신의 문화의 여러 특질들의 존재에 대해 무관심을 공유하는 것도 포함된다.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회 편, 2003- 2010년 대한민국 정부는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5.24 조치’를 발.. 2017. 5. 9.
피스레터 No6_5 이영근_7:93 [시선 |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7:93 이영근 우리 반은 경기도 공립학교로 일반학교이다. 우리 반은 4학년으로 참사랑땀 반이라 한다. 올해가 열여덟 번째 제자들로, 참사랑땀-18기이다. ▲ 참사랑땀-18기 교실 모습 아이들과 지내다보면, “밥은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받아야 해요.” 하며 말은 다 맞는데, 밥 받을 때면 차례를 안 지키는 아이들이 있다. “군포는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 “우리나라 어딘가에는 있겠죠.” 하며 말로 장난하기를 즐기는 아이가 있다. 자기 요구를 말하고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제 말이 맞잖아요?” 하며 자기 요구만 내세우는 아이가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마음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지난 토론 때 다른.. 2017. 5. 9.
피스레터 No6_4 김동진_아일랜드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평화 1 [시선 | 아일랜드에서 쓰는 평화학 이야기] 아일랜드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평화 1 김동진 평화학 과정 학생들이 제출하는 에세이 가운데 각국의 사례를 비교하는 글을 자주 읽게 된다. 세계 어느 분쟁 지역에서나 갈등의 원인과 진행 과정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면에서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평화연구자들은 비교 연구가 현실에 대한 편견, 잘못된 인식과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각 분쟁 지역의 평화 프로세스가 마주하는 도전 과제들에서 분명 유사점이 발견된다.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각 지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비교해본다면 상당히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도 있다. 평화 프로세스는 1970년대 이스라엘,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 간의 평화협상 및 이행 과정을 일컫는 용어로 사.. 2017. 5. 9.
피스레터 No6_3 김소울_전쟁에 반대한 르네상스 화가, 자크 칼로 [시선 | 평화를 그리는 화가들] 전쟁에 반대한 르네상스 화가, 자크 칼로 김소울 역사적으로 전쟁에 관한 그림들은 왕이나 지배자가 말 등에 타고 많은 군인들을 뒤로한 채 영웅적인 모습으로 전쟁의 승리를 예찬하는 영광스러운 장면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인 전쟁화의 모습에 반대한 최초의 화가가 르네상스 시대에 등장하였으니, 바로 프랑스의 판화가 자크 칼로(Jacques Callot)이다. 그는 1618년부터 1648년까지 벌어진 유럽의 30년 전쟁에서 일어났던 끔찍했던 모습을 이라는 동판 연작을 통해 고발하고 있으며, 칼로의 대담한 반전 작업은 그를 그의 시대에서 예외적인 예술가라 불리게 하였다. 30년 전쟁은 15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그를 지지하는 신교와 구교인 가톨릭 사이의 갈등상.. 2017. 5. 9.
피스레터 No6_2 정영철_이산의 아픔, 분단의 비극 [시선 | 평화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남북관계사] 이산의 아픔, 분단의 비극 정영철 1983년 6월 30일은 이산가족 상봉의 역사에서 길이 기억될 만한 날이었다. KBS 텔레비전에서 한국전쟁 33주년을 맞아 편성한 특별방송 가 전파를 타고 첫 방송된 날이었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전국의 생사를 모르던 이산가족들이 KBS로 몰려와 너도나도 가족을 찾기 위해 출연 신청을 하였다. 하여 원래 75분으로 기획되었던 프로그램은 그 해 11월 14일 새벽 4시에 10,189번째 상봉자가 만날 때까지 전체 기간 138일간의 역사적 드라마를 연출하게 되었다. 임시로 만들어 놓은 여의도 ‘만남의 광장’에는 애끓는 사연을 담은 가로 60cm, 세로 40cm의 벽보가 41,636장이나 게시되었다.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벽.. 2017. 5. 9.
피스레터 No6_1 이우영_새로운 시대의 평화 이야기 : 경계를 넘어서는 공존을 위하여 [이슈] 새로운 시대의 평화 이야기 : 경계를 넘어서는 공존을 위하여 이우영(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늘 평화로운 삶을 이야기하지만 문자 그대로 ‘낙원’에서나 가능한지 우리의 일상은 대부분 평화롭지 않습니다. 더구나 지난 연말부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문제로 사회적 갈등이 반복되어 매일 매일이 평화롭지 못했습니다. 남한 사회가 어수선 했을 뿐 아니라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풀릴 기미조차 안보이고,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면서 남북한 사이에 긴장의 수준만 높아졌습니다. 내가 뽑았던 아니던 우리 대통령이 그 자리를 잃었고, 우리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구하느라 즐거움을 잊고 있으며, 수백만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전쟁의 공포는 여전하고, 피부 빛깔과 믿음이 다른 사람들은 서로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내 자.. 2017. 5. 9.
피스레터 No5_6 강주원_2017년 남북관계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팩트체크 | 사진에 담긴 국경읽기] 2017년 남북관계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강주원 ▲ 2017년과 비교되는 2007년 신의주 풍경이다. (2007년) Ⓒ강주원 ▲ 2017년 신의주 풍경에서 한국 사회가 놓치고 있는 시각과 역사는 무엇일까? (2017년) Ⓒ강주원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1년 뒤 한국 사회의 모습 2016년 1월 6일, 북한은 4차 핵실험을 했다. 이후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 이외에도 다양한 대북제재 조치를 꾸준히 발표했다. 딱 1년이 지난 2017년 1월 6일 아침, 나는 중국 단둥에 가기 위해 인천공항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니지만 나름 의미 있는 날짜라고 생각했다. 작년에 7번 갔지만 2017년 처음으로 대북제재의 현주소를 파악할.. 2017. 5. 9.
피스레터 No5_5 최관의_아이 정강이를 걷어찬 나 [시선 |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아이 정강이를 걷어찬 나 최관의 “종오! 이리 와라.”1학년 아이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점심시간. 미경이 배를 걷어차면서 거친 욕을 해대는 종오 모습이 제 눈에 들어왔어요.“얼른 이리 오란 말이다.”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고 우리 종오 눈빛에 날이 섰어요.“왜요?”뭘 잘못했다고 그런 말투로 날 부르냐는 거지요. 사춘기 6학년 아이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몸짓을 1학년 녀석에게서 보게 되다니. 자존심이 확 상하면서 화가 치고 올라왔어요. 순간 자존심 상한다는 느낌이 올라오는 걸 우아하게 억누르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솟아나는 화만은 어쩌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지요.“종오! 너 이리 안 올래!”“왜요? 뭘 잘못 했다고 그래요. 미경이가 먼저 욕했단 말이에요.”.. 2017. 5. 9.
피스레터 No5_4 김동진_화해의 딜레마 [시선 | 아일랜드에서 쓰는 평화학 이야기] 화해의 딜레마 김동진 최근 화제가 된 ‘아메리카 퍼스트’와 ‘브렉시트’라는 구호는 국가 이익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논리가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 잘 보여 준다. 미국과 영국이 가진 국내 문제가 얼마나 국제 문제와 시공간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보다, 단순하게 자국의 이익만 최대로 구하게 되면 미국과 영국의 위대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홍보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냉정한 국제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기 국가, 그리고 자기 집단의 이익이라는 현실적 설득 논리, ‘자유 미국’ 대 ‘이슬람 근본주의’, ‘영국의 민주주권’ 대 ‘유럽연합의 독재적 통합’이라는 과장된 선악 구호는 사람들의 이성과 감정을 자극했다. 만화영화 세일러 문에.. 2017. 5. 9.
피스레터 No5_3 정경화_미래에서 온 비폭력 저항의 화신, 간디 [시선 | 평화를 이야기하는 철학자들] 미래에서 온 비폭력 저항의 화신, 간디 정경화 ‘평화주의자’하면 우리는 간디를 떠올린다. 1948년 급진주의 흰두교도에 의해 암살되어 79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간디는 독립운동가, 사회개혁가, 종교지도자로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평생을 바친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인도의 독립을 위한 비폭력 저항운동을 일으키고, 억압과 착취로 고통 받는 민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갔으며, 인도 내 이슬람교와 흰두교의 화합을 위해 헌신했던 것이다. 간디가 인도의 독립과 사회개혁에 헌신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구라자트 지역 자이나공동체의 부유한 집안 출신인 간디는 영국 런던대학에서 법학을 수학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간디는.. 201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