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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3

피스레터 No10_1 이본 네일러_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본 네일러 지난 9월 어린이어깨동무와 김동진 교수님으로부터 한국에 와서 인형극을 활용한 저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영광스럽고 기뻤습니다. 제가 한국분들께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배울 점이 더 많다고 느꼈기 때문에 영광스러웠습니다. 또한 지난 2월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평화학 대학원에서 만난 한국 분들의 우정과 따뜻함, 코리밀라 공동체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느끼며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11월에 콜린 크랙 씨와 저는 김동진 교수님과 함께 서울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 어린이어깨동무와 서울교육대학교 통일교육연구소의 환대를 받으며 꼬박 나흘간 바쁜 일정을 보냈고, ‘평화교육은 우리를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여했습니다. 평.. 2017. 12. 20.
2017 심포지엄 #2. 공동육아국제워크숍 '인형을 통한 의사소통과 스토리텔링' [편집자주 - 어린이어깨동무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이 공동기획, 진행한 워크숍의 내용을 공동육아의 게시글 공유로 함께 나눕니다] 2017공동육아국제워크숍 [인형을 통한 의사소통과 스토리텔링]이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17일(금)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2017공동육아국제워크숍 [인형을 통한 의사소통과 스토리텔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자매단체인 어린이어깨동무와 함께 기획, 진행된 워크숍으로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심포지엄 - 평화교육은 우리를 비꿀 것인가]의 한꼭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일랜드 '코리밀라'의 일원이자 '퍼펫우먼'대표로 활동하며 평화교육에 앞장서고 계시는 이본네일러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인형을 이용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 2017. 12. 15.
피스레터 No4_1 이경란_공동육아가 시국선언을 했다 [이슈] 공동육아가 시국선언을 했다 이경란 “아이들에게 정의로운 나라,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물려주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11월 21일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은 회원 단체인 어린이집과 방과후, 지역아동센터들과 개인회원들을 포함한 6,018명의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다른 시민단체들에 비해 좀 늦은 감이 드는 시기에 시국선언을 하기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고 좀 꿈지럭거린 면이 없지 않습니다. 공동육아가 시국선언을 해야 할까? 연대활동을 하고 있으니 연대조직의 이름으로 내면 되는 걸까, 독자적으로 시국선언을 하는 것이 좋을까? 독자적으로 하게 된다면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회원들이 이 시국선언이란 방식에 동의할까?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 걸까? 시국선언방식은 법인이름으로 내야 하.. 2017.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