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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회담2

어린이어깨동무 교양시리즈1-평화의 시선으로 분단을 보다:남북관계 20장면 어깨동무평화교육센터 정영철 소장이 피스레터에 연재한 ‘평화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남북관계사'를 수정·보강한 남북관계 20장면 ‘평화의 시선으로 분단을 보다’ 왜 ‘평화’의 시선으로 ‘분단’을 성찰해야 하는가?38선의 탄생부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삐라’를 둘러싼 논쟁까지 일관되게 ‘평화’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남북관계 20장면. # 그동안 북한 역사와 남북관계를 꾸준히 연구해 온 정영철 교수와 정창현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집필한 남북관계사 교양서이다. 분단의 형성과 남북갈등, 대화와 교류 등 분단 70년사에서 남북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연출한 20개의 사건을 뽑아 흥미롭게 서술하였다.특히 분단, 38선의 탄생부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삐라’를 둘러싼 논쟁까지, 그리고 우리가 지향하는 바의 평화통일의 꿈까지.. 2017. 12. 14.
피스레터 No2_2 정영철_전쟁 후 첫 만남 [시선 | 평화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남북관계사] 전쟁 후 첫 만남 정영철 중공군 포함 약 6백만 명의 인명을 앗아간 한국 전쟁이 마침내 끝났다. 불안한 정전상태이지만 전투행위는 중단되었고, 새로운 분단선인 휴전선이 그어졌다. 물론 전투는 끝났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공산군과 유엔군은 포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고, 나아가 정전협정에서 합의한 정치회담을 열기 위한 접촉을 시도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정전협정 4조 60항에는 한국전쟁 이후 전쟁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한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회담 개최가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전쟁 이후, 공산군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그리고 남한)은 정치회담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연스레 정치회담..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