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판문점3

피스레터 No13_2 장용훈_2018년, 평화의 시대를 맞는 한반도의 오늘과 내일 [시선-한반도 평화읽기] 2018년, 평화의 시대를 맞는 한반도의 오늘과 내일 장용훈 5월 26일 통일각에서 다시 만난 남북 정상 [공공누리에 따라 청와대의 공공저작물 이용]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북미 정상 [사진제공-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면1. 문재인 정부 첫 정상회담 이후 한 달이 채 안된 5월 26일 오후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만나 두 번 째 정상회담을 갖고 북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회담 다음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은)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뤄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 2018. 6. 19.
어린이어깨동무 교양시리즈1-평화의 시선으로 분단을 보다:남북관계 20장면 어깨동무평화교육센터 정영철 소장이 피스레터에 연재한 ‘평화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남북관계사'를 수정·보강한 남북관계 20장면 ‘평화의 시선으로 분단을 보다’ 왜 ‘평화’의 시선으로 ‘분단’을 성찰해야 하는가?38선의 탄생부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삐라’를 둘러싼 논쟁까지 일관되게 ‘평화’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남북관계 20장면. # 그동안 북한 역사와 남북관계를 꾸준히 연구해 온 정영철 교수와 정창현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집필한 남북관계사 교양서이다. 분단의 형성과 남북갈등, 대화와 교류 등 분단 70년사에서 남북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연출한 20개의 사건을 뽑아 흥미롭게 서술하였다.특히 분단, 38선의 탄생부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삐라’를 둘러싼 논쟁까지, 그리고 우리가 지향하는 바의 평화통일의 꿈까지.. 2017. 12. 14.
피스레터 No1_2 정영철_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기원하는 곳, 판문점 [시선 | 평화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남북관계사]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기원하는 곳, 판문점 정영철 판문점, 어느 이름 없는 조그만 주막이 있던 마을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한국전쟁 때문이었다. 일진일퇴를 거듭한 한국전쟁은 어느 누구도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였고, 더 이상의 손실을 원치 않던 서로의 이해관계 속에서 휴전을 모색하였다. 2년여의 지리한 협상 끝에 타결된 정전협정은 단지 ‘당면의 전투-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그래서 한국전쟁은 전투는 중단되었지만, 전쟁은 중단되지 못한 기이한 형태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 전투 중지에 서로 합의하고 서명했던 곳이 바로 판문점이다. 판문점이 지금처럼 군사분계선으로 구분되어 공동경비구역이 아닌 ‘분할’경비구역으로 ..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