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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2

피스레터 24호 (통권 26호) [한반도 이슈] 김정수ㅣ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는 시민사회의 고민과 실천 [한반도 평화교육] 김병연 ㅣ 한반도 평화교육의 사다리는 어떤 모양일까? [평화의 눈으로 읽는 북녘] 최은주 ㅣ 지속 가능한 한반도를 위한 순환경제 모색 [평화를 담은 영화] 박지연 ㅣ ‘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강경구 ㅣ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최보이 ㅣ 중 2학년, 부산으로 샘을 두고 전학 가요! 고 2학년, 부산으로 샘과 함께 여행 가요! 2021. 5. 17.
피스레터 No26_2 김병연_한반도 평화교육의 사다리는 어떤 모양일까? [한반도 평화교육] 한반도 평화교육의 사다리는 어떤 모양일까? 김병연 고백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글을 쓸 때는 늘 독자들이 이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필자 개인의 입장을 미리 밝힌다. 나는 통일이 삶을 보다 낫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오랜 역사를 살펴도 그러하고, 오랫동안 나뉘어 한스럽게 삶을 살고 끝내 마감하고 있는 이산가족 어르신들을 봐도 그러하다. 고국의 분단을 슬퍼하며 통일을 애타게 기원하는 연변과 오사카에서 만났던 동포를 떠올려도 그러하다. 분단비용, 통일비용 등 경제적 가치를 따져도 분단보다 통일이 더 낫다. 그런데 교육자로서 나의 신념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옳은 것일까? 나의 대답은 ‘아니오!’다. 지향점으로 바람직하다 여겨지더라.. 202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