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향2 피스레터 20호 (통권 22호) 김유호|당신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정필|코로나19 시대의 발상전환, 한반도 그린뉴딜 이근향|평화를 생각하는 서로 배움의 공간 - 노근리평화공원 남동훈|평범한 동네 주민들의 연극배우 도전기 2 최관의|온라인 개학, 아이들이 먼저다 2020. 5. 19. 피스레터 No22_3 이근향_평화를 생각하는 서로 배움의 공간- 노근리평화공원 [평화를 담은 공간] 평화를 생각하는 서로 배움의 공간 – 노근리평화공원 이근향 노근리사건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 동안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및 황간면 노근리의 경부선 철도 및 쌍굴 일대에서 미 공군기에 의한 공중 폭격과 미 제1기병사단 소속 미군들의 무차별적인 기관총 및 소총사격에 의해 수 백 명의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1950년 7월 23일 주곡리 마을을 비우라는 명령을 받은 주민들은 인근 산골마을인 임계리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7월 25일 저녁 미군은 임계리에 모인 피난민 500~600명을 남쪽으로 피난하도록 하였고 날이 저물자 피난민들은 하가리 냇가에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이튿날인 7월 26일 새벽 미군은 이미 퇴각하였고 피난민들은 4.. 202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