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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식2

피스레터 34호 (통권 36호) [한반도 이슈] 강영식ㅣ 민간 남북협력사업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 [평화 이슈] 이정필 ㅣ 기후정의 활동은 평화운동이다 [평화의 시선으로 보는 북녘] 이경수 ㅣ 북녘 농촌 마을의 변화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분단된 대한민국에 출몰하는 좀비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최관의 ㅣ관샘의 뻘짓 그리고 마무리 2023. 11. 17.
피스레터 No36_1 강영식_민간 남북협력사업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 [한반도 이슈] 민간 남북협력사업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 강영식 20여 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남북협력사업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북한 동포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인간 존엄성 보장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민간의 협력사업은 대결과 반목으로 얼룩진 분단사에서 보기 드문 민족화해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 왔다고 할 수 있으며, 민간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형성된 남북간 신뢰 기반은 남북한의 긴장 속에서도 의사소통 통로로 기능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형성에 기여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대북지원운동은 ‘모금’이라는 행동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운동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정치적 논쟁을 넘어선 ‘일상에서의 통일운동’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 202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