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선1 피스레터 No25_7 김윤선_남과 북 어린이들이 평화롭게 만나는 미래는 올까요? [특별기획1] 남과 북 어린이의 어깨동무 친구 권근술 명예이사장님 1주기를 추모하며 남과 북 어린이들이 평화롭게 만나는 미래는 올까요? 김윤선(어린이어깨동무 사무국장) 5년마다 열리는 북한의 당대회가 올해 1월에 열리면서 연초부터 언론에서는 누가 최초에 썼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글자 수까지 똑같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평소에 한반도 평화에는 관심이 없는 보수 언론도 이럴 때는 서로 질세라 앞 다투어 기사를 쏟아낸다. 평생을 동아일보 해직기자로 살며 올바른 언론의 모습을 꿈꾸었던 권근술 이사장님이 지금 계셨다면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1년 전 권근술 이사장님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가슴에 구멍이 뚫린 듯 허망한 시간이 지나고 영면하신지 벌써 1년이 되었다. 기억하고 추모하고 싶었지만 소탈하게 살아오셨던.. 2021.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