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헤이트1 피스레터 No26_4 박지연_‘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평화를 담은 영화] ‘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박지연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은 역사적 성취를 이뤄냈다. 작년부터 계속 이어온 영화제 수상 소식은 마침내 아카데미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역시나 첫 포문을 연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작품상을 받으면서이다. ‘선댄스 영화제’는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자신이 출연한 ‘내일을 향해 쏴라’의 배역인 ‘선댄스’의 이름을 따 만든 독립영화제이다. 독립영화제라 해도, 그 명성과 권위에 있어 미나리의 첫 수상 소식의 끝은 어쩌면 이럴 거란 기대를 품게 했다. 독립영화로서의 ‘미나리’가 거대한 영화제로 이어짐이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었다. 영화제 하나, 하나를 고개 넘듯이 수상 하였고, 골든 글로브에서 영국아카데미까지 이르렀을 땐 .. 202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