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을1 피스레터 No33_3 역사를 통한 평화 만들기_강화 평화마을 이야기 [기억과 평화] 강화 평화마을 이야기 역사를 통한 평화 만들기 강화지역 민간인학살과 갈등문화 확대 한국전쟁 당시 강화에서는 최소 1천 명 이상의 주민들이 세 차례에 걸쳐 집단 희생되었다. 첫 번째로 인민군 후퇴 시기인 1950년 10월 초, 약 70명의 주민들이 내무서원(사회안전원) 등에 체포되어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인화성과 개성 송악산 등지로 이송되어 학살되었다. 내무서(사회안전기관)는 각 면의 분주소와 민간인 치안대가 체포한 약 3백 명의 주민들을 강화읍 산업조합 등지에 구금한 후 이들 중 일부를 인화성 등지로 이송한 후 학살한 것이다. 두 번째, 10월 초부터 12월까지 부역혐의로 경찰과 민간인 자치치안대에 의해 체포된 주민 수백 명이 강화읍 경찰서, 각 면 지서 등지에 구금되었다가 이 중 3백여.. 2023.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