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1 피스레터 No27_3 박지연_그을린 사랑 [평화를 담은 영화] 그을린 사랑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며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박지연 오래된 영화 이 새로운 이유 미얀마의 민주화 항쟁은 코로나 감염까지 겹치며 상황이 더욱 열악해지고 이제 그들은 살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10월에 개최되는 부산평화영화제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며, 각국에서 벌어진 내전을 돌아보며 이들에게 연대의 손을 내밀려 한다. 지금 내전과 제노사이드에 관한 영화들을 정리하며 을 다시 꺼내 본다. 전쟁이 훑고 간 자리에 남겨진 아이와 여성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전쟁을 안고 가야 하는지, 너덜거리는 살점이나 피가 튀는 신체적 잔혹함 없이 전쟁의 본질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엔헌장에 ‘제노사이드는 전체든 부분이든 간에, 국.. 2021.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