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1 피스레터 No39_2 미니_팔레스타인, 전쟁과 어린이 [글로벌 리포트] 팔레스타인, 전쟁과 어린이미니 저는 평화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팔레스타인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그때의 인연으로 지금도 팔레스타인 친구들과 페이스북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기 위한 집회에 참석한 제 사진을 팔레스타인 친구들에게 보내면 크게 기뻐하며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제가 사진이라도 보내는 것은 우리가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던 어느 날, 팔레스타인 사람 W가 제게 음성 파일을 하나 보냈습니다. ‘뭐지?’ 싶어 틀어보니 막내 아들 4살 이브라힘이 ‘땡큐 미니’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심장이 쿵! 하며 눈물이 떨어졌고, 그 ‘땡큐 미니’라는 4글자가 담긴 파일을 지금까지 수백 번 듣고 또 들었.. 2024.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