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경민14

피스레터 39호 (통권 41호) [한반도 이슈]정영철ㅣ 오로지 민주와 평화의 연대만이 문제를 풀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교육] 채창수ㅣ남북의 ‘관계’ 어떻게 가르칠까? [글로벌 리포트] 정지영 ㅣ 독일의 ‘기억 문화’가 주는 교훈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나중 아니고 지금]이재정 ㅣ ‘빛과 바람의 혁명’ 광장이 일깨운 민주주의 [사람 사는 이야기, 연극]남동훈 ㅣ 평범한 동네주민들의 연극 도전기 Ⅳ '산토끼'를 향하여 2025. 2. 19.
피스레터 No41_4 김경민_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김경민  여전히 낯설고 어색한, 교과서에서나 봤을 법한 단어, 계엄. 그 단어가 일상의 안부 인사에 오르내린 지 열흘쯤 지났을 무렵 SNS에서 이 사진을 봤을 때, 요즘 아이들은 시위도 발랄하고 재치 있는 방식으로 한다 싶어 피식 웃음부터 나왔다. 그런데 이어지는 기사를 읽다 보니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 경남도청 앞에서 열린 시국선언 자리에 ‘종강보다 기다리는 탄핵’, ‘제 20대는 대통령 탄핵에 다 쓴 것 같아요. 더 이상 윤석열에게 시간 쓰기 싫어요’와 같은 웃픈 메시지와 함께 인형을 보낸 이들은 모두 20, 30대 청년들. 엄숙하고 진지해야 할 자리에 장난 같은 메시지와 함께 인형을 내놓은 이들, 때로는 ‘청년’이라는 진.. 2025. 2. 19.
피스레터 38호 (통권 40호) [한반도 이슈]김동진ㅣ 한반도 평화구축 : 한 국가, 두 국가, 그 사이를 넘어  [한반도 평화교육] 채창수ㅣ‘뉴라이트 역사 논쟁’을 교실 수업에서 다루기 [글로벌 리포트] 정지영 ㅣ 떠올림, 먹먹, 울컥, 다짐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자신의 삶을 장례식으로 만든 작가에게 바치는 헌사 [살아가는 이야기]이서현 ㅣ 모든 것에 얽힌 모든 것  [사람 사는 이야기, 연극]남동훈 ㅣ 평범한 동네주민들의 연극 도전기 Ⅲ 2024. 11. 19.
피스레터 No40_4 김경민_자신의 삶을 장례식으로 만든 작가에게 바치는 헌사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자신의 삶을 장례식으로 만든 작가에게 바치는 헌사  김경민  매 학기 거의 모든 수업에서 빼놓지 않고 다루는 소설이 있다. 바로『소년이 온다』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문학을 사랑하고, 그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 느끼는 감동에 더해, 마침 다음 날 수업에서 다룰 소설이『소년이 온다』라는 사실에 더 흥분했었다.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번역된 문장이 아닌 조사와 어미의 미묘한 차이까지 얼른 알아차릴 수 있는 모국어로 써 내려간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게 되는 영광을 함께 기뻐하고 더불어 그런 작품을 수업 텍스트로 정한 나의 선견지명을 슬쩍 자랑할 심산에 한껏 들떠 있었다.  학생들에게 이 소설을 읽게 하는 이유는 단지 80년 광주를 이야기하기 .. 2024. 11. 19.
피스레터 37호 (통권 39호) [한반도 이슈]이우영ㅣ 남과 북, 무엇부터 시작할까? [글로벌 리포트] 미니 ㅣ팔레스타인, 전쟁과 어린이 [평화의 시선으로 보는 북녘]이경수 ㅣ 북녘 학교생활 이야기 [한반도 평화교육] 이향숙 ㅣ 4.16 추모 문화제 4월의 노래[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공순이와 맘충이 아닌 송효순과 김지영으로... 2024. 8. 19.
피스레터 36호 (통권 38호) [한반도 이슈]김성경ㅣ 22대 총선과 한반도 평화 [한반도 평화교육] 채창수 ㅣ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평화의 시선으로 보는 북녘]이경수 ㅣ 북녘 노동자 이야기[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몽실이, 쿠르디 그리고 가자...[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최연진 ㅣ씨앗, 하나의 풀에 여러 개의 꽃이 있고 - 두 번째 이야기 2024. 5. 14.
피스레터 No38_4 김경민_몽실이, 쿠르디 그리고 가자...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몽실이, 쿠르디 그리고 가자…  김경민  남과 북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한국전쟁의 비극을, 국군으로 전쟁에 참가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한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외할머니와 그런 외할머니가 저주를 퍼붓는 빨치산을 아들로 둔 친할머니 사이의 갈등으로 표현한 윤흥길의 「장마」는 한국전쟁의 특수성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두 할머니로 상징되는 우리 민족의 대립과 그로 인한 긴장감을 독자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는 인물은 동만이라는 어린아이다.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이라는 비극성과 폭력성이, 그것들과는 가장 상반될 것 같은 이미지인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재현되고 있어 전쟁의 잔인함은 더 극대화되어 독자에게 전해진다. 우리 집이 항상 감시를 받고 있다는.. 2024. 5. 14.
피스레터 35호 (통권 37호) [한반도 이슈] 정영철ㅣ 위기의 평화, 희망의 평화 [글로벌 리포트] 카테리나 안토니우 ㅣ 평화구축 관광의 정치적 효과 [한반도 평화교육] 김지혜 ㅣ 평화를 만들어낸 이야기, 사람 [평화의 시선으로 보는 북녘] 이경수 ㅣ 북녘 농민 이야기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잃어버린 서울의 봄을 찾습니다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최연진 ㅣ씨앗, 하나의 풀에 여러 개의 꽃이 있고 - 첫 번째 이야기 2024. 2. 19.
피스레터 No37_5 김경민_잃어버린 서울의 봄을 찾습니다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잃어버린 서울의 봄을 찾습니다 김경민 원조 쿠데타 ‘맥박수 챌린지’라는 생소하고도 재미있는 유행이 생겨날 정도로 꽤 오랫동안 열풍을 일으켰던 은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이라는 그 유명한 명언(?)이 탄생한 그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재현한 영화다. 어처구니없는 저 말을 전두환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반역이 혁명으로 둔갑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12・12 군사 쿠데타의 훌륭한 롤 모델이자 참고문헌 역할을 했던 5・16 군사 쿠데타가 바로 그것이다. 한 무리의 군인들이 하룻밤에 대한민국 전체를 집어삼키는 영화 속 상황을 보며 그나마 덜 당황했던 이유는 (물론 실제 사건을 이미 알고 있었던 탓도 있겠지만) 이렇게 야만적이고 비상식적인 사건이 처음이 아니었기.. 2024. 2. 19.
피스레터 34호 (통권 36호) [한반도 이슈] 강영식ㅣ 민간 남북협력사업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 [평화 이슈] 이정필 ㅣ 기후정의 활동은 평화운동이다 [평화의 시선으로 보는 북녘] 이경수 ㅣ 북녘 농촌 마을의 변화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분단된 대한민국에 출몰하는 좀비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최관의 ㅣ관샘의 뻘짓 그리고 마무리 2023. 11. 17.
피스레터 No36_4 김경민_분단된 대한민국에 출몰하는 좀비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분단된 대한민국에 출몰하는 좀비 김경민 K-좀비의 원조, 빨갱이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 전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황당한 뉴스가 밀려들어 어지간한 뉴스에는 놀라지도 않는 요즘이지만, 이 뉴스를 듣는 순간만큼은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는 역사 시간 내내 졸았던 학생들조차 다 아는 것인데, 이 상식 밖의 결정을 내린 이들은 설마 이 사건들을 몰랐던 것일까, 아니면 이들은 왜 갑자기 홍범도 장군을 소환해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것일까.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그가 ‘빨갱이’였기 때문이다. 휴전선 너머의 사람들 또는 그들의 정치체제.. 2023. 11. 17.
피스레터 33호 (통권 35호) [한반도 이슈] 김성경 ㅣ 전쟁을 살아가는 것 [평화 이슈] 이충식 ㅣ 후쿠시마 오염수와 우리의 선택 [평화의 시선으로 보는 북녘] 이경수 ㅣ 북한 식량위기를 둘러싼 두 가지 맥락 [문학으로 읽는 나의 평화감수성] 김경민 ㅣ 부끄러운 과거와 마주할 용기 [한반도 평화교육 1] 심은보・최관의ㅣ 서이초 박선생님을 추모하며 [한반도 평화교육 2] 주예지 ㅣ 틈 사이로 보는 건너편 세상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최관의 ㅣ아이들이 기획하고 엮어가는 공연 202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