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지연5

피스레터 25호 (통권 27호) [한반도 이슈] 김 현ㅣ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한반도 평화교육] 김진환 ㅣ 천천히 걷되 걸음을 멈추지는 말자 [평화를 담은 영화] 박지연 ㅣ 그을린 사랑 :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며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 [평화의 눈으로 읽는 북녘] 김양희 ㅣ 북한의 식량부족 기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김지혜 ㅣ 갑작스런 온라인 쌍방향 수업에서 교사의 방황 : 질풍노도 교사 일기 정지영 ㅣ 우리는 갈 수 있어요 2021. 8. 13.
피스레터 No27_3 박지연_그을린 사랑 [평화를 담은 영화] 그을린 사랑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며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박지연 오래된 영화 이 새로운 이유 미얀마의 민주화 항쟁은 코로나 감염까지 겹치며 상황이 더욱 열악해지고 이제 그들은 살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10월에 개최되는 부산평화영화제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며, 각국에서 벌어진 내전을 돌아보며 이들에게 연대의 손을 내밀려 한다. 지금 내전과 제노사이드에 관한 영화들을 정리하며 을 다시 꺼내 본다. 전쟁이 훑고 간 자리에 남겨진 아이와 여성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전쟁을 안고 가야 하는지, 너덜거리는 살점이나 피가 튀는 신체적 잔혹함 없이 전쟁의 본질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엔헌장에 ‘제노사이드는 전체든 부분이든 간에, 국.. 2021. 8. 13.
피스레터 24호 (통권 26호) [한반도 이슈] 김정수ㅣ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는 시민사회의 고민과 실천 [한반도 평화교육] 김병연 ㅣ 한반도 평화교육의 사다리는 어떤 모양일까? [평화의 눈으로 읽는 북녘] 최은주 ㅣ 지속 가능한 한반도를 위한 순환경제 모색 [평화를 담은 영화] 박지연 ㅣ ‘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강경구 ㅣ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최보이 ㅣ 중 2학년, 부산으로 샘을 두고 전학 가요! 고 2학년, 부산으로 샘과 함께 여행 가요! 2021. 5. 17.
피스레터 No26_4 박지연_‘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평화를 담은 영화] ‘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박지연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은 역사적 성취를 이뤄냈다. 작년부터 계속 이어온 영화제 수상 소식은 마침내 아카데미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역시나 첫 포문을 연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작품상을 받으면서이다. ‘선댄스 영화제’는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자신이 출연한 ‘내일을 향해 쏴라’의 배역인 ‘선댄스’의 이름을 따 만든 독립영화제이다. 독립영화제라 해도, 그 명성과 권위에 있어 미나리의 첫 수상 소식의 끝은 어쩌면 이럴 거란 기대를 품게 했다. 독립영화로서의 ‘미나리’가 거대한 영화제로 이어짐이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었다. 영화제 하나, 하나를 고개 넘듯이 수상 하였고, 골든 글로브에서 영국아카데미까지 이르렀을 땐 .. 2021. 5. 13.
피스레터 No25_4 박지연_미안해요, 리키 [평화를 담은 영화] 미안해요, 리키 박지연 피스레터의 귀한 지면을 내어주셨을 때, 첫 영화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도 잠시, 우리 사회와 역사에 치열한 실천적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을 떠올렸다. 켄 로치 감독은 2014년 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마음먹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그의 이력이 이제 충분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를 다시 현장으로 복귀시킨 건 다름 아닌 택배노동자의 현실이었다. 아니, 그는 훨씬 이전에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영국에서 보수당이 집권하면서 복지정책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자 그는 반발하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노동자 다니엘 블레이크의 존엄한 삶을 그리며 영화계로 돌아왔었다. 영화로 세상과 맞서는 당신의 필..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