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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이3

피스레터 24호 (통권 26호) [한반도 이슈] 김정수ㅣ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는 시민사회의 고민과 실천 [한반도 평화교육] 김병연 ㅣ 한반도 평화교육의 사다리는 어떤 모양일까? [평화의 눈으로 읽는 북녘] 최은주 ㅣ 지속 가능한 한반도를 위한 순환경제 모색 [평화를 담은 영화] 박지연 ㅣ ‘미나리’와 아시안 헤이트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 강경구 ㅣ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최보이 ㅣ 중 2학년, 부산으로 샘을 두고 전학 가요! 고 2학년, 부산으로 샘과 함께 여행 가요! 2021. 5. 17.
피스레터 No26_6 최보이_중 2학년, 부산으로 샘을 두고 전학 가요! 고 2학년, 부산으로 샘과 함께 여행 가요!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2] 중 2학년, 부산으로 샘을 두고 전학 가요! 고 2학년, 부산으로 샘과 함께 여행 가요! 최보이 2016년에 만난 4학년 민송이 2021년 2월, 기차역에서 와락 껴안다! 2015년 9월, 중국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돌아왔더니 3학년 체육 전담이 주어져 있었다. 교사 된 이후 처음으로 맡은 전담에, 그것도 체육이라니. 그런데 이 학생들과 인연이었던지, 다음 해인 2016년 4학년 담임으로 다시 만났다. 역시 처음 해 보는 학년이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왜 4학년이 인기 있는지 알 수 있는 한 해였다. 4학년 중, 김민송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독서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이 깊은 학생. 매일 수업 시작 전 교실을 우직하게 청소하던 학생. 무엇보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2021. 5. 13.
피스레터 No25_6 최보이_2년의 시간, 2번의 만남... 그리고 언제쯤?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2] 2년의 시간, 2번의 만남... 그리고 언제쯤? 최보이 [2008년의 경주] 경주 시내에서 1시간마다 있는 버스를 탄다. 1시간을 꼬박 달려 종점에 내린다. 다시 개인 이동 수단으로 30분 이상 간다. 12명 학생이 전부인 분교가 나타난다. 처음 교단에 선 곳이다. 그곳에서 5학년 일곱 학생의 담임이 되었다. 도서관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 중 유독 ‘허세(?)'스런 자세의 검정 비니를 쓴 창백할 정도로 뽀얀 얼굴의 남학생이 눈에 띄었다. 주.윤.석! [2021년의 지금] “선생님, 반가워요. 윤석이 엄마입니다.” 휴대폰의 번호가 바뀌었던 나를 13년 전의 학부모께서 페이스북으로 찾으신 것이다. 당시에 학생들을 집으로 불러 밥을 해 먹이고 학습지도를 하며 열악한 교육환경의 분교생..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