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섬의학살1 피스레터 No8_4 김소울_낭만주의 평화와 반전의 기록자: 들라크루아 [시선 | 평화를 그리는 화가들] 낭만주의 평화와 반전의 기록자: 들라크루아 김소울 ▲ 외젠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 이 그림은 들라크루아( Eugène Delacroix) 의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혁명의 한 장면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그림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이 역사서에서 프랑스 혁명과 함께 자주 등장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림 한 가운데에 민중을 이끄는 여인이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삼색기를 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는 1789년 프랑스 혁명 때 사용된 이후 사용을 금지 당했다가 1830년 다시 혁명을 위해 사용되었다. 프랑스 혁명 이후 1814년 왕정 복고로 루이 18세와 샤를르 10세가 차례.. 2017.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