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5 피스레터 No1_1 최혜경_함께 만드는 평화 [이슈] 함께 만드는 평화 최혜경(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제 둘째 딸은 지하철역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노상에서 야채를 파시는 할머니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허리가 너무 꾸부정하셔서 그런지 앉지 못하고 늘 서서 장사를 하신다며 지나갈 때마다 “얼마나 다리가 아프실까?”라고 말을 합니다. 가끔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울먹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타고난 성품이기도 하겠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외할머니와 지내다보니 주변의 할머니도 자기 할머니처럼 느끼는 공감의 마음 때문이겠지요. 평화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나와 가까이 있고, 나의 삶과 맞닿아 있다고 느낄 때 더 민감해질 수 있지요. 또한 더 많이 인식하고,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겠지요. 그동안 어린이어깨동무는 학교방문 순회평화교육, 평화캠프, 평화.. 2017. 4. 24. 이전 1 ··· 25 26 27 28 다음